수술 후에도 반복되는 생리통, 사상체질로 어혈을 풀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참한의원 원장입니다.
"수술했는데 5년 만에 또 생겼대요."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안 돼요.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너무 힘들어요."
"호르몬제 먹고 부정출혈이랑 우울감이 심해요."
보통 발병 직전에 체력적으로 힘들고 피곤한 일을 많이 한 경우가 많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나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극심한 골반통이나 생리통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당황하시는 분들이 진료실에 참 많습니다.
오늘은 자궁내막증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의 두려움으로 밤잠을 설치시는 분들을 위해, 꼭 유의해야 할 중요한 부분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혹을 떼어냈다고 끝이 아닙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난소나 복막 등 엉뚱한 곳에 붙어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서양의학적 수술은 눈에 보이는 병변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데 탁월하지만, 혹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자궁 내 환경' 자체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골반 내에 나쁜 피가 정체된 '어혈(瘀血)'의 문제로 봅니다. 생리혈이 깨끗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끈적하게 고여 염증과 유착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억지로 생리를 멈추게 하는 호르몬제에 의존하기보다는, 내 몸이 스스로 염증을 조절하고 맑은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도록 근본적인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체간측정법을 통한 사상체질별 자궁 환경 분석
자궁에 어혈이 쌓이고 순환이 막히는 원인은 환자분이 타고난 사상체질(四象體質)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참한의원에서는 20여 년의 세밀한 임상 경험과 객관적인 흉곽 및 골반 수치를 재는 체간측정법(體幹測定法)을 통해 환자분의 체질을 명확히 진단하여 맞춤 처방을 설계합니다.
밑이 빠질 듯 묵직하고 차가운 [소음인(少陰人)]
- 병리 양상 (궁한, 宮寒): 선천적으로 비위가 약하고 에너지가 부족하여 몸이 차갑습니다. 자궁이 차가워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덩어리진 어혈이 골반강 내에 가장 쉽게 엉겨 붙습니다. 아랫배가 늘 차갑고, 생리 때마다 허리가 끊어질 듯한 극심한 통증과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 참한 솔루션: 자궁과 아랫배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온경산한(溫經散寒)의 치료를 통해, 굳어있는 어혈을 부드럽게 녹여내고 자궁의 자정 능력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꽉 막힌 기운이 염증을 부르는 [소양인(少陽人)]
- 병리 양상 (기체혈어, 氣滯血瘀): 열이 많고 감정선이 예민한 소양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운이 꽉 막히며 화(火)가 위로 치솟습니다. 기운이 뭉치니 아래쪽의 혈액 순환도 멈춰버리고 염증 반응이 강하게 일어납니다. 생리 전 유방 통증, 두통, 짜증과 함께 성교통이나 배변통을 심하게 겪습니다.
- 참한 솔루션: 억눌린 스트레스와 막힌 기운을 시원하게 소통시켜 주는 이기활혈(理氣活血) 처방으로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골반 내 압력을 낮추어 통증을 제어합니다.
탁한 노폐물과 어혈이 단단하게 뭉친 [태음인(太陰人)]
- 병리 양상 (한습응체, 寒濕凝滯): 흡수력은 월등하나 배출하는 능력이 둔하여 체내에 탁한 습담(노폐물)이 잘 쌓입니다. 이 노폐물이 어혈과 엉겨 붙어 초콜릿 낭종과 같은 단단한 덩어리를 가장 잘 만들어냅니다. 검붉은 덩어리 혈이 많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처럼 변비와 설사가 생리 주기에 맞춰 요동칩니다.
- 참한 솔루션: 닫힌 순환로를 활짝 열어 끈적한 습담과 묵은 어혈을 대소변으로 시원하게 배출(화담축어)시켜야 골반 내 유착으로 인한 불쾌한 묵직함이 사라집니다.
근본을 바꾸는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신경 회복이 얼마나 빨리 진행되느냐에 따라 후유증이 남느냐 안 남느냐가 결정됩니다. 자궁내막증 역시 수술 직후나 진단 직후에 얼마나 빨리 자궁의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느냐에 따라, 만성 골반통이나 난임이라는 깊은 후유증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자궁내막증은 후유증이 생길 경우 남은 평생 지속적으로 몸과 마음고생을 하는 질환입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혹을 떼어내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집중적으로 꼭 필요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매달 반복되는 지옥 같은 생리통과 재발의 공포로 지쳐계신다면, 월곡동, 하월곡동 지역 여성분들의 든든한 주치의 참한의원이 곁에 있습니다.
당장 내원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비대면 진료를 통한 맞춤 한약 처방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니, 더 이상 진통제로 버티지 마시고 몸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